Nov 12,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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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스참여 중소벤처기업이 혁신성장의 중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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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혁신 중소벤처, 유니콘 만들자"…제 2회 비욘드 팁스 개최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민간 주도 창업 지원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참여하는 중소벤처기업이 혁신성장의 중심 축이라 강조했다.
23일 홍종학 장관은 서울 역삼동 팁스타운에서 열린 '2018년 제2회 비욘드 팁스(Beyond TIPS)'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번 행사는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우수 창업팀의 후속투자 유치와 대기업 기술제휴, M&A를 위해 마련됐다. 홍 장관은 "문재인 정부는 혁신성장을 위해 민간이 잘 할 수 있는 영역은 민간에 최대한 맡기려고 한다. 대표적인 사례가 팁스"라며 "대기업의 폐쇄형 혁신이 한계에 다다른 상황에서 중기부는 민간이 기술력과 시장 가능성을 판단하고 정부가 지원하는 팁스 방식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을 세계적인 유니콘 기업을 키우려 한다"고 말했다.
팁스(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는 민간(운영사)이 창업기업을 선별 추천하면 정부가 연구개발(R&D) 등을 매칭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13년 6월부터 올해 2월 기준으로 누적 423개 창업팀이 선정됐다. 정부지원 3.7에 이르는 민간투자 6957억원을 유치하는 성과를 내면서 정부의 대표적인 혁신기업 육성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제이디바이오사이언스'는 말초신경계에 작용해 지방축적 단계를 억제하는 비만치료제를 개발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출처] 아시아경제 http://view.asiae.co.kr/news/view.htm?idxno=2018052319481529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