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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0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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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뉴스] K제약바이오, '바이오 코리아 2024' 참가…비즈니스 협력 모색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view 79 작성일 24-05-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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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바이오 코리아 2024 홈페이지
사진=바이오 코리아 2024 홈페이지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바이오 코리아 2024(BIO KOREA 2024)'에 참가해 업계 관계자들과 네트워킹 및 다각도의 비즈니스 협력에 나설 전망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과 충청북도(지사 김영환)가 공동 개최하는 바이오코리아 2024는 올해로 19회를 맞이했다. 바이오 코리아(BIO KOREA)는 전 세계의 기업, 벤처 투자사, 기관 등이 모여 바이오헬스 산업의 미래 혁신 기술을 공유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교류의 장이다. 올해는 '바이오 혁신 기술의 미래와 글로벌 협력'이란 주제 하에 진행될 예정으로, 다양한 기업들이 바이오 산업의 미래를 논의할 것으로 기대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유한양행 △지씨셀 △에이비엘바이오 △멥스젠 △애니젠 △세닉스바이오테크 △HLB바이오스텝 △와이바이오로직스 △제이디바이오사이언스 △코오롱바이오텍 △프리클리나 △로킷헬스케어 등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이번 바이오 코리아 2024에 참가해 부스를 설치, 브랜드 홍보 및 고객 확보에 나선다.
지씨셀은 이번 바이오 코리아 2024에서 부스 운영을 통해 세포치료제 제조 역량을 기반으로 하는 세포유전자치료제 연구개발부터 제조, 상업화 및 유통에 최적화된 전 과정 밸류체인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비즈니스 파트너링 참가를 통해 자사 파이프라인 및 면역항암세포치료제인 이뮨셀엘씨주를 소개하고,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들과의 다각도 비즈니스 협력 모색을 통한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에 나선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첨단재생바이오법 개정안을 중심으로 하는 벤처 기업, 기반 산업 기업, 중견기업 등 각 산업에 미치는 영향' 주제의 패널 토론이 예정돼 있으며, 원성용 지씨셀 세포치료연구소 연구소장이 패널로 참석한다.
지씨셀 관계자는 "이번 바이오 코리아 2024 참가 및 파트너링 관련 다국적 제약사들의 사전 미팅 요청을 받았으며, 행사 기간 전후로 지씨셀 사옥 방문도 예정돼 있다"며 "특히 임상 시작 단계에 있는 GCC2003(HER2 CAR-NK)과 임상시험계획(IND) 제출이 임박한 GCC2005(CD5 CAR-NK), 이뮨셀엘씨주 라이선싱과 관련된 많은 관심과 니즈를 체감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중항체 전문기업 에이비엘바이오는 바이오 코리아 2024의 전시 프로그램에 참가해 자사의 이중항체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이번 부스 전시를 통해 이중항체를 기반으로 한 자사의 면역항암제 및 혈액뇌장벽(Blood-Brain Barrier·BBB) 셔틀 '그랩바디-B(Grabody-B)' 등을 포스터로 소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면역항암제 파이프라인으로는 4-1BB 기반 이중항체 플랫폼 '그랩바디-T(Grabody-T)'가 적용된 △ABL503 △ABL111 △ABL103 △ABL105 등이 있다. 또 ROR1 표적 항체약물접합체(ADC)인 ABL202와 현재 비임상 단계에서 개발 중인 이중항체 ADC의 콘셉트에 대한 내용도 소개될 예정이다.
이상훈 에이비엘바이오 대표는 "바이오 코리아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바이오헬스 행사인 만큼 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에이비엘바이오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올해는 바이오 코리아를 포함해 ABL503, ABL202, ABL001 임상 결과 발표 등 다양한 이벤트가 예정돼 있다. 이번 행사도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멥스젠은 이번 행사에서 작년 11월 자체 개발 및 출시한 장기 조직 모델 자동화 장비인 '프로멥스(ProMEPS)'를 공개 석상에서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프로멥스는 3D 생체조직칩 모델을 위한 세포 주입, 세포 배양, 관류 형성 등 조직 장벽 배양 전 과정을 자동으로 진행하고 완성된 조직의 품질도 실시간으로 측정한다.
프로멥스를 활용하면 세포 배양 작업에 소요되는 시간을 최소화함과 동시에 높은 품질의 재현성 높은 장기 모델을 효율적으로 개발하고,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김용태 멥스젠 대표는 "프로멥스를 통한 재현성 높은 미세생리시스템 대량 생산은 전임상 단계의 동물실험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영역에서의 신뢰성 높은 실험 결과 양산에 기여할 수 있다"며 "동물대체시험 영역에서의 표준화를 앞당기고, 궁극적으로 신약 개발 패러다임의 변화를 주도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출처: 히트뉴스 http://www.hit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4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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